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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의 비결, 'DNA'부터 다르다

예로부터 경험이 많은 어른들의 가르침은 어린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어른들의 경험보다는 검증된 과학에 의지하는 경향이 강한 현대에도 어른에게 배워야 할 것들이 여전히 많다.이탈리아 과학자들은 세계 최초로 100세 이상 노인들의 dna를 해독하여 무병장수의 비결을 알아냈다.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의 일반 병리학 부교수인 paolo garagnani는 “105세가 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105세를 넘는 수명을 가진 사람들은 축복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노년은 더 행복하게 아자아자

paolo garagnani와 연구팀은 "super centenarians이라고 불리는 장수 노인들은 긴 수명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병마저도 잘 걸리지 않는 경향이 있어 주목할만하다"고 말한다.이탈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긴 수명을 가진 나라 중 하나이고, 많은 가톨릭 교회들이 세례를 받는 사람들의 나이를 정확히 기록하기 때문에 이런 연구에 이상적인 국가다.paolo garagnani와 연구팀은 무병장수의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105세에 도달하거나 더 오랜 세월을 살아낸 사람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의 게놈을 분석 조사해서 그들과 일반인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했다.먼저 연구진은 81명의 사람들에게서 혈액 샘플을 채취하고, 100세 이상 노인과 젊은 사람들 사이의 차이점을 찾기 위해 전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의 dna는 자신의 몸을 재생시키는 데 매우 효율적이고 독특한 유전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한, 연구진은 coa1과 stk17a라는 두 유전자 사이의 다섯 가지 일반적인 유전자 변화를 확인했다. 이 유전자들은 인간 세포의 건강과 암, 심장마비, 뇌졸중 발생에 중요한 부분에 관여하는 데, super centenarians들은 일반인보다 이러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