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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아파요”…‘오른쪽 상복부 통증’, 원인과 증상은?

장기에 생기는 질병이나 상해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복부는 많은 장기들과 조직, 구조물로 가득 찬 하나의 거대한 주머니와 같다. 따라서 복통의 원인을 파악하려면 통증 부위를 살펴보고, 뱃속에 어떠한 장기와 조직들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우선 배꼽을 중심으로 복부에 십자 모양으로 선을 그어 나누어 보면 우상복부, 좌상복부, 우하복부, 좌하복부로 나눌 수 있다.

오른쪽 상복부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장기들, 즉 간, 담낭, 췌장, 횡격막의 오른쪽 부분, 소장과 대장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이중 소장과 대장은 4가지 구역 모두에 조금씩 나뉘어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 장기에 생기는 질병이나 상해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오른쪽 상복부 통증의 원인1.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지속적으로 불쾌한 통증이 있고, 속이 메스껍고 피곤해요“간염, 간의 질환”오른쪽 갈비뼈 아랫부분의 지속적인 통증은 간염이나, 간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이 손상되면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주요 동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과 피로감, 피부나 안구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을 들 수 있으며, 간혹 단단하게 붓고 커진 간이 손으로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가장 대표적인 간 질환인 간염은 주로 a형,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며, 간혹 일부 기생충에 의해서도 간염이 생길 수 있다. 감염 외에도 약물, 화학물질에 의해서도 간염이 생길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염이다.그 외에도 심장의 문제로 인해서, 간이 붓고 비대해지는 간 종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심장에 문제가 있어 심장이 혈액을 온몸으로 내보내는 펌프 역할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 혈액의 일부가 폐에 정체되어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일부는 간에 정체되어 간의 팽창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게 되기도 한다.복통이 오른쪽 갈비뼈 아래, 간의 통증으로 의심된다면,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2.오른쪽 상복부에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이 있고,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담낭의 질환”오른쪽 상복부의 극심한 통증은 담낭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담낭의 감염, 기능 이상, 결석으로 인해서도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담낭의 이상으로 인한 통증은 간의 통증처럼 은근한 통증이 아니라, 아주 극심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담낭, 담관의 이상으로 생기는 오른쪽 상복부의 강렬한 통증을 '담도 산통'이라고도 부르는데 30분 이상 꾸준히 지속되는 심한 통증으로, 황달, 오심, 구토를 동반하며 주로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오른쪽 견갑골 근처나 등 쪽으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염증이 심할 경우 39도가 넘는 고열과 오한이 동반되기도 한다.담낭 질환은 대개 담석이라고 하는 결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담석이 생기면 통증의 정도가 아주 극심하며, 수술이나 분쇄 등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적으로 비만(fat), 40대(fortyish), 분만(fertile) 경험이 많고, 헛배(flatulent)가 잘 부르는, 4f 요소를 가진 여성들이 담낭 질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담낭의 질환으로 인한 오른쪽 상복부 통증은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외과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3.과음 후, 오른쪽 상복부에 극심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어요. 몸을 굽히고 숙이면 조금 나아져요“췌장염”과음 후, 오른쪽 상복부에 찌르는 듯한 통증은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췌장은 복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소화액과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장기다. 췌장으로 인한 복통은 대부분 췌장염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과, 담낭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걸리기 쉽다.췌장염으로 인한 통증은 대개 과음을 한 후, 오른쪽 상복부에 극심히 찌르는 듯한 발작성 통증으로 나타나며,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악화되어 구역, 구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보통 누워 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지고, 똑바로 앉거나 몸을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을 통해 간이나 담낭의 통증과 구분할 수 있다.그러나 증상만으로 확진하는 경우는 없으며, 혈액 검사를 통해 손상된 췌장에서 분비되는 특정 효소 수치를 측정하여 확진하게 된다.췌장염이 의심될 경우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4.그 밖의 원인소장과 대장은 복부의 어느 부위에든 걸쳐져 위치하므로, 장의 일부분에 게실염이나 장염이 생겨 오른쪽 상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폐의 감염으로 인한 횡격막과 인근 장기의 영향으로도 우측 상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오른쪽 신장의 질환으로 인해, 복통, 등이나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 밖에 대상포진과 같은 통증성 질환을 복통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오른쪽 상복부 통증, 위험할 때는?우상복부에는 간, 담낭을 포함하여 중요한 장기들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이 위치의 복통이 심하게,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최근에 조개류나 위생적이지 못한 음식을 먹었거나, 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했거나, 수혈을 받은 경우, 피부나 눈에 황달이 나타나거나 짙은 홍차색 소변을 본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